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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 좀처럼 진정 안돼 부산시가 12월 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의 조치를 취한다고 30일 밝혔다. 부산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데 따른 결정이다. "코로나19에 대한 지자체의 공식 대응 방침은 2단계이지만, 부산의 경우 추가 조치를 통해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해 대응할 예정"이라며 "감염 우려 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 제한과 점검 인력 대폭 확대 등을 통해 12월 3일 수능시험날까지 72시간동안 바이러스를 봉쇄한다는 각오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했다. 더보기
코로나19 항체 ‘유효기간’은 최소 6개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렸던 사람들은 최소한 6개월 이상은 면역력이 생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과학자들이 밝혔다. 미국 과학매체 사이언스뉴스는 지난 24일(현지 시각)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한 사람들은 몸에서 항체라고 불리는 면역단백질이 6개월까지 검출됐다”고 밝혔다. 미국 록펠러대 연구진은 지난 5일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바이오아카이브’(bioRxiv)에 면역단백질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우는 기술을 잘 연마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증세가 사라진 뒤에도 장 속에 남아 있던 바이러스 조각들이 면역체계를 작동시켜 면역반응을 더욱 강화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추정했다. 이런 발견은 백신이 얼마나 효능을 지속할지에 대한 추정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백.. 더보기
코로나19 어제 569명 신규 확진, 이틀 연속 500명대…국내 525명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569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5명, 해외유입이 44명. 지역사회 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5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 급증세를 이끌었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 다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합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