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영국 정부는 다음주 초부터 요양시설 거주자와 보건의료 종사자 등에게 첫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날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라는 의약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수용했다”면서 “백신은 다음주부터 영국 전역에서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영국은 3상 임상시험이 끝난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한 국가가 됐다.
영국의약품규제청은 3상 임상시험에서 95% 효능을 보인 것으로 나온 화이자 백신이 안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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