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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심장마비로 사망

축구를 잘 모르는 분들도 디에고 마라도나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봤을 겁니다.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현지시간 25일 오후, 마라도나가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자택에서 향년 60세로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합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뇌 경막 아래에 피가 고이는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었습니다.

마라도나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브라질의 '축구 황제' 펠레도 "분명히 언젠가 하늘에서 우리가 함께 공을 차게 될 것"이라며 애도했습니다.

각종 기행으로 '악동' 이라는 별명도 얻었던 축구의 전설.

그의 사망 소식에 전세계 축구계가 슬픔에 빠졌습니다.